타쿠미곤 썸네일형 리스트형 230101 타쿠미곤 런치 신년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간 타쿠미곤. 국내 오마카세 스시야들 중에 가장 심한(?) 숙성을 자랑하는데 요즘 트렌드 아니라고 해도 나는 너무너무 취향저격. 내가 입짧고 양적고 편식심해서 워낙 못 먹는 게 많은데 트레이닝(?) 꽤 하다가 (젤 자주 다녔던 건 합정 스시히카리. 여기도 2주 이상 과숙성한다) 남친이 타쿠미곤 처음 데려갈 때 걱정 많이 했더랬다.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역대급 (호들갑) 리액션을 보이며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있음. 23년 첫 날은 내가 타쿠미곤을 네번째 간 날이었고, 세번째 갔던 날 숙취로 너무너무 죄송하게도 쉐프님 밤꿀청까지 얻어 먹으며 가장 작은 사이즈 피스로 부탁드려서... 이제 우릴 기억하신다ㅠㅠㅋㅋㅋㅋ 민폐데스네... 아니 오마카세 먹기로 한 전날 왤캐 달렸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