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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 (준비부터 일상까지)

청첩장 샘플


바른손에서 10장 골랐는데 샘플도 사실 많다...
세장 보고 하나 골랐어도 충분 했을 것 같은데ㅎㅎ

깜콩이가 제일 먼저 검수했음
토요일에 대구 내려가서 남친이랑 최종 결정할듯. (담주에 포스트 수정해야지)

지난 주말에 어머니 뵙고왔고 본식 날짜 얼추 추려져서, 이번주에 그 날짜에 맞춰서 예식장 계약하려고 했는데, 예랑이 아버지가 고집하시는 예식장이 딱 정해져있어서... 그 곳은 그 날짜엔 안되구요.....
그래서 옵션이 두 개가 생겼는데
1. 원하시는 예식장 컨벤션홀에서 비싸게 한다
2. 먼저 신혼집 입주하고 원하시는 예식장에서 나중에 한다
이렇게 되어버림.... 컨벤션홀은 몇천만원에서 억대까지 들어간다고 그래서... 남친이나 나나 이건 아닌거 같은데 신혼집부터 결혼식이 전부 다 우리돈으로 하는 것도 아닌지라...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내 일인데 너무 남 일 같음) 내가 결정할 수 있는것도 아닌거 같다.
돈 문제 때문에 준비 3일만에 남친 엄청 예민해짐 ㅜㅜ
다행히 우리집은 엄빠 모두 뭘 꼭 해야한다 주장 안하셔서 덜 골치아픈데, 남친이 남친 부모님 사이에서 늘 고생이네
결혼하면 나도 거기 껴서 새우등 터지겠지만ㅋㅋㅋ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