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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스시야

230409 대구 스시 타다시 대구에 이사오고 나서 처음으로 현지(?) 맛집 방문입니다. 미들하이엔드 급 스시 타다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입니다. https://naver.me/5gr1erzc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map.naver.com 디너 18만원, 캐치테이블로 예약해서 갔구요 미리 다른 블로그들을 좀 봤는데, 안 봤으면 몰랐을 뻔한 게, 이 스시야 접시에 어마어마하게 돈을 쓰심ㅎㅎ하이엔드급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젤 위에 보이는 그릇이 에르메스입니다. 중간중간에 바꿔주시는 접시들도 다 브랜드메이커 같았어요ㅎㅎㅎ 인테리어도 굉장히 신경쓰신 느낌들구요... 뭐 이런건 다 부가적인거고 스시야는 맛이 .. 더보기
230404 만텐스시 런치 긴자역 근처 만텐스시입니다.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져있고 런치에 예약을 안 하고 워크인 하는경우 3850엔에 먹을 수 있는 모양인데, 줄이 깁니다. 돌아가는 사람도 많구요...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Manten%20Sushi%20Hibiya%20Okuroji&query_place_id=ChIJQa5Ov4mLGGARLsszaxtTWIA Manten Sushi Hibiya Okuroji · 일본 〒100-0011 Tokyo, Chiyoda City, Uchisaiwaicho, 1 Chome−7−1 日比谷OKUROJI G24★★★★☆ · 스시/초밥집www.google.com구글맵에 예약사이트 연결 되어있고, 120분 코스와 90분 코스의 차이는 그.. 더보기
230409 스시다원 디너 일본 스시야 다녀온지 얼마 안됬는데 남친 친구 결혼식이 서울에 있어서 겸사겸사 오마카세 예약을 또 했습니당...작년 여름에 이요셉 쉐프님한테 명함 받았었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같은 다찌 자리였는데 다른 쉐프님이었고 응대가 미묘하게 불편했습니다. 말투가 조금 그러신거 같았다고 남친도 동의했어요ㅠ https://naver.me/IIqfms6W 스시다원 : 네이버방문자리뷰 426 · 블로그리뷰 515m.place.naver.com여튼 맛있던 기억이 있었으니 재방문 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들어가자마자 따듯한 녹차 한잔 부탁드렸구요.사케를 못 참는 커플이라 돗쿠리 하나 아껴먹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술을 진짜 너무 많이 마셔서요ㅋ... 츠마미 시작은 절인토마토+새우+브로콜리+가쓰오부시젤리 입니다 소스도 맛.. 더보기
230206 스시히카리 디너 간만에 왔습니다. 스시히카리는 홍대에 있다가 합정으로 이사하고 더 쾌적해졌어요 타쿠미곤만큼은 아니지만 히카리도 꽤 과숙성해주는 곳이고, 제가 한 3년전에 여기 처음 와보고, 먹으면서부터 스시를 잘 먹기 시작했어요. 과숙성이 라이트한 곳 보다 더 취향 저격이더라구요 김노성 쉐프님 혼자하시다가 작년에 잠깐 츠마미 코스 생기면서 다른 쉐프님이 오셨는데 그 분이 차사고가 나시는 바람에 츠마미도 쉐프님도 지금은..... 가끔 츠마미가 그리워요ㅎㅎ 사케 페어링이 3잔이라 잔술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 올해 잔술이 부활했더라구요 저랑 남친은 한병 사서 먹기도 하는데, 사실 페어링으로 마시면 백퍼 취하고, 잔술로 한잔 마시면 좀 부족하고 그런 느낌... 키슈호마레 잔술 추천합니다. 야마구치라 식전에 먹거나 디저트 즈음 먹.. 더보기
230127 스시 코우지 런치 벼르고 별렀던 코우지에 왔습니다 소라도 맛있고 카이세이도 특히 맛있었어서 기대했던 코우지... 소라는 대여섯번 이상 갔었고 카이세이는 한번 가봤는데 갑자기 코우지 예약했다는 남친찡 장하도다. 물론 한달전부터 예약할 리 없는 P남친은 코우지상 니기리를 기대했지만 그게 가능할 리 없다ㅋㅋㅋㅋ 이틀 전에 캐치테이블로 예약했구요 류락현 쉐프님 니기리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매생이와 조랭이떡을 올린 쟈완무시 개성김씨라 어릴땐 설 마다 조랭이떡국 먹고 그랬는데 요새 먹을 일이 없네요 간만에 반가워서 떡만 먹고 매생이 남김ㅋ... 시작은 광어. 첫맛부터 깔끔하고 넘나 맛있네요?? 샤리 양 괜찮은지 여쭤보셨는데 샤리가 너무 맛있어서 더 크게 요청하려다가 후반부 양을 생각해서 늘리지도 줄이지도 않았습니다 광어 너무 멀리.. 더보기
230101 타쿠미곤 런치 신년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간 타쿠미곤. 국내 오마카세 스시야들 중에 가장 심한(?) 숙성을 자랑하는데 요즘 트렌드 아니라고 해도 나는 너무너무 취향저격. 내가 입짧고 양적고 편식심해서 워낙 못 먹는 게 많은데 트레이닝(?) 꽤 하다가 (젤 자주 다녔던 건 합정 스시히카리. 여기도 2주 이상 과숙성한다) 남친이 타쿠미곤 처음 데려갈 때 걱정 많이 했더랬다.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역대급 (호들갑) 리액션을 보이며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있음. 23년 첫 날은 내가 타쿠미곤을 네번째 간 날이었고, 세번째 갔던 날 숙취로 너무너무 죄송하게도 쉐프님 밤꿀청까지 얻어 먹으며 가장 작은 사이즈 피스로 부탁드려서... 이제 우릴 기억하신다ㅠㅠㅋㅋㅋㅋ 민폐데스네... 아니 오마카세 먹기로 한 전날 왤캐 달렸는.. 더보기